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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가보자다다다다

무기자차? 유기자차? 자외선 차단제 선크림 종류 차이점 다른점을 알아보자다다다다


오늘은 이제 여름에만 필수품이 아닌 사계절 내내 필수품이 되어버린, 또 기초화장품이 되어버린 선크림!

하지만 다양한 문제들도 있죠 예를 들면 "선크림 바르면 하얗게 얼굴이 둥둥 뜨는게 싫어요",

"발라야되는 건 알겠는데 바르면 찐득찐득하고 찝찝해요",

"선크림 바르고 나서 피부가 더 안좋아지는거 같아요ㅜ" 등등

자외선 차단제 (선크림) 선크림도 모두가 다 같지않고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는거 알고계신가요?

위와 같은 문제들을 선크림의 두가지 종류인 무기자차와 유기자차로 나누어서 알아보고

그럼 이 둘은 무엇이고 서로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그리고 어떤것이 더 좋은지 자세하게 말고 간단히 알아보죠


무기자차? 유기자차?



자차? 앞에 무기와 유기는 대충 무기질 유기질할때 쓰는 거니 알겠는데 자차는 뭐지?

자외선 차단제의 줄임말입니다. 별거 아니죠? 이제 무기자차와 유기자차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볼까요?


무기자차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

광물에서 추출한 무기산화물로 피부에 막을 형성하여 자외선이 투과되지 못하게 차단하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

쉽게 피부위에 발라 한층 막을 형성해서 자외선을 튕겨내는 선크림이죠


유기자차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

피부 속에 흡수 되고 난 뒤 자외선과 화학적 반응을 일으켜 열로 배출하여 자외선을 차단하는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 

쉽게 자외선이 피부에 흡수되나 깊은곳까지 침투하지 못하고 열로 배출되게 만드는 선크림이죠



그럼 이둘의 장점과 단점은 뭘까?



먼저 무기자차의 장단점을 알아볼까요

선크림 발랐다하면 쉽게 떠오는것이 있죠? 바로 하얗게 뜬 흰 얼굴! 

이런 현상을 백탁현상이라고 하는데요 백탁현상은 피부에 한층 보호막을 형성해서 자외선을 차단시켜 주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 무기자차에서 흔히 볼 수 있죠 그덕분에 발림성과 사용감까지 찐득찐득하며

잘 안발려지고 답답한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피부에 흡수되는것이 아니라 막을 형성해서 보호해주기 때문에 자극이 적으며

민감한 피부를 가지신 분들에게는 알맞은 자외선 차단제죠

대부분의 커버력을 자랑하는 베이스메이크업 제품들 비비크림, 파운데이션, 컨실러, 에어쿠션이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계열입니다.


유기자차는 어떨까요

일단 피부에 흡수되어 피부에 침투하는 자외선을 차단시켜주는 자외선 차단제인 만큼 흡수가 좋기때문에

하얗게 뜨는 백탁현상이 덜하며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 보다 좋은 사용감과 발림성을 가지고 있죠

하지만 화학적 성분이 많은 만큼 피부가 예민하시거나 민감하고 안좋은 분들에게는 트러블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바르고 나면 바로 자외선을 차단시켜주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와는 다르게 바르고 충분히 피부에 흡수가 되어

자외선을 차단할때까지 30분 정도 시간이 걸린다고 하나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도 바르자 마자 자외선 차단이

가능합니다.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는 눈시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자외선을 흡수하여 열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눈시림 심하면 눈을 뜨지 못할 정도의 눈시림과 눈물을 동반할 수도 있는데요 자외선 차단제가 눈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심한경우 볼에만 살짝 발라도 눈시림을 경험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분들에게는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보다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가 더 맞겠죠?



살때 이둘을 쉽게 구분해보자!



위와 같이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는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보다 나은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지만 

안좋은 사용감과 발림성 그리고 백탁현상이 있고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보다

자연스럽고 좋은 사용감과 발림성이 있지만 화학적 성분으로 인해 피부의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서로의 장단점을 가지고 원하시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야겠죠?

그럼 어떻게 구별하느냐 쉽게 성분과 이름으로 구별하실 수 있어요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 

영어로 inorganic , physical, mineral 로 표시되며 

성분으로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는 딱 2가지만 사용되며 

징크옥사이드(ZINC OXIDE), 티타늄디옥사이드(TITANIUM DIOXIDE)가 쓰입니다.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

영어로 organic chemical로 표기되며

성분으로는 많은 화학적 성분들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아보벤존, 옥티녹세이트(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에칠헥실살리실레이트, 옥시벤존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봐도 어렵고 귀찮다구요? 그럼 제일 좋은 방법은 화장품가게에 들어가 우리보다 화장품에 대해서 

잘 알고 오래 일하신 점원분에게 무기자차 선크림 주세요 유기자차 선크림 알려주세요하시면 잘 알려주실겁니다 :)




혼합자차도 있다 그리고 약간의 세안팁



자외선 차단제에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와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이둘의 장단점을 섞어 만든 혼합 자외선 차단제도 있죠.

백탁현상을 줄이고 사용감과 발림성을 늘리면서 자외선 차단 효과까지 어느정도 있는 차단제도 있죠

그외 다양하게 물에 약한 부분을 보완해 방수기능도 있다던지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이지만 기술발전으로 백탁현상이 예전만큼 심하지않다던지 다양하게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거기서 자신의 피부상태와 원하는 자외선 차단을 생각해서 고르시면 되겠죠?


세안팁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는 무기질성분인 만큼 피부에 정착성이 강하고 물에도 강합니다. 그래서 폼클렌징만으로

부족할 수 있으며 이럴때 이중세안을 하시면 쉽게 씻어내실수 있습니다.

그에 반면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는 물에도 쉽게 씻겨져 나가며 폼클렌징만으로도 충분하니 예민하신 분들은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굳이 이중세안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